[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오규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신산업 발전에 대비한 전문인력 육성 필요성에 따라 지역 대학과 대학원에 각각 협조 서한을 발송했다.

13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UNIST 등 지역 내 대학과 대학원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될 신기술인 자율주행자동차·3D 프린팅·로봇 등에 대한 학과신설·교육프로그램 확대·산학협력 및 교과개편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 같은 신설학과들이 개설돼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산업 첨단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의거 설치돼 ▲울산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 수립 ▲울산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교육훈련 및 고용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