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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개시이후 두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4-13 16:21:00
  • 수정 2017-04-14 1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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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 고래발견 이후 4일 만…약20분간 고래 관찰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장생포항 기점 동쪽 14.6km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를 발견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기운항 개시 첫번째 고래발견 이후 4일 만에 두번째로 먹이를 잡으러 울산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갑판장이 외치는 소리에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97명의 승선객들은 일제히 갑판으로 뛰쳐나와 약20분간 고래를 관찰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오늘 고래문화특구 홍보를 위한 3개 방송사의 촬영일정이 있는만큼 고래가 힘차게 나타나 카메라에 잘 잡히기를 바랬는데 간절함이 고래에게 전달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도시관리공단 서진석 이사장은 "정기운항 다섯번째에 고래를 두번이나 발견한 것은 좋은 징조로 앞으로도 고래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 등 여러 채널을 동원해 많은 승선객들이 고래를 보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주9회 운항(고래탐사 8회, 디너크루즈 1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5월부터 운영되는 디너크루즈는 매주 금요일 1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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