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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거·고용·복지·행정기능을 갖춘 '해피투게더타운' 건립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4-13 16:18:51
  • 수정 2017-04-14 11: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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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와 공동으로 신축 기공식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전국 최초로 주거·고용·복지·행정기능을 갖춘 새로운 롤 모델 복합시설인 '해피투게더타운'이 첫 삽을 떴다.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13일 남구 여천로12번길 신축부지 현장에서 서동욱 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최정식 부산울산본부장 등 2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투게더타운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민선 5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해피투게더타운 건립사업은 남구 여천로12번길 50(야음동)에 지하2층~지상11층, 연면적 8982.2㎡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구는 조성 시 건립비용만 200여억 원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건립 후에도 입주자들의 임대관리, 건물유지보수비 등 향후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이 예상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조·논의 끝에, 사회안전망 기능이 합쳐진 '해피투게더타운'을 건립하는데 합의했다.

'해피투게더타운'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에는 동 주민센터·지역자활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남구청의 공공복합시설이 들어가고, 지상3층부터 지상11층은 행복주택 100세대(전용면적 45㎡이하)가 들어선다.

또한 기반시설로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 진입도로 폭 8m에서 12m로 확·포장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도 주차장을 주·야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가 추진하는 행복주택인 '해피투게더타운'은 공공시설·사회복지시설·주민편의시설·주거시설 등이 하나의 건물에 들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합타운으로 조성된다는 특징이 있다.

서동욱 구청장은 "해피투게더타운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주거문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안전망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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