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13일부터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북구에 따르면 열람대상은 6만 5097필지로, 구청 민원지적과 방문 및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내달 2일까지 구청 민원지적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선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감정평가사의 합동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지가산정이 되도록 할 방침이며 결정 공시는 내달 31일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제를 시행해 정확한 지가 산정은 물론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