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봉건)는 12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관내 미용실·요식업·안경원·한의원·제과점 등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열정이 있는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본인의 소중한 재능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심봉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는 한마음 한뜻을 모아 긴밀한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