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13일 저녁 7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 작가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제176회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한다.

강의는 학교 수업이나 영화 또는 광고 등을 통해 배우고 접해서 익숙하지만 잊고 지냈던 '시'를 통해 감성을 일깨우고 시를 읽는 즐거움을 찾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재찬 씨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김재동의 톡투유' 등 방송에 출연해 메말라가는 현대인의 감수성을 건드려 대중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 '문학교육개론' 등이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남구 한마음대학 이번 강연은 학생,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으로 변경해서 진행된다.

한편, 내달에는 건축가와 역술가로 유명한 박성준 씨를 초청해 '행운과 부를 부르는 얼굴과 집'을 주제로 강연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