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2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와 비씨카드사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적립금 79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받은 제휴카드 적립금은 남구청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및 비씨카드와 업무제휴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동안 울산 남구청에서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제휴카드 총 이용금액의 0.1%~1.0%에 해당하는 적립금이다.
전달받은 적립금 7900만 원 중 농협제휴카드(복지카드·법인카드·보조금카드) 사용액 117억 원에 대한 적립금 7438만 원은 남구의 세입으로 처리해 남구 지역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씨카드사(울산남구마이홈·디지털마이홈 신용카드)의 사용액 46억 원에 대한 적립급 462만 원은 울산 남구 장학재단에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남구청은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와 지난 2006년 제휴계약을, 비씨카드사는 지난 2001년부터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매년 적립금을 전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