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남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삼)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 제4권역(영남권)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제18호 태풍 차바의 내습 시 복구활동 ▲남구 관내 재난취약개소의 예찰 및 방재활동 ▲수해 대비 양수기 가동훈련 실시 등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228개 지역자율방재단 중 33개의 방재단을 선정해 권역별로 발표대회를 실시했으며 33개 사례발표팀 중 12개팀을 선정해 우수상을 수여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작년 한해 많은 안전 점검, 예찰 및 복구 활동에 참여한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산 남구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