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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 중학교 확대 운영…재난·재해 경각심 고취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10 17: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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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5시 실시…20회 걸쳐 764명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학생교육원이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관'을 확대 운영한다.

10일 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언양중학교를 시작으로 안전체험관을 중학교까지 확대해 상시 개방한다.

안전체험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10개교를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764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안전체험관의 부지는 554㎡로 8개의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지진발생시 행동요령과 규모 3.5에서 7.5까지 느낄 수 있는 지진체험장, 소화기 사용 숙달을 위한 소화기체험장, 화재대피 체험장, 차량전복 체험을 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장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영상관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원은 향후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관'을 적극 홍보하고 차량 지원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성윤 원장은 "최근 경주지역의 잇따른 지진발생 등으로 위기 대처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안전체험 활동이 각종 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도 울산학생교육원을 활용해 수련활동과 연계·운영하는 안전체험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타 시도에 권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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