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창의교육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주말창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창의교실 프로그램은 울산 전체 초등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에 실시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창의놀이 ▲창의수학 ▲창의과학 ▲창의창작 등 4가지 영역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2016년도 학부모 만족도가 96%로 아주 높았던 주말창의교실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교구와 체험활동으로 창의성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확대 운영되는 주말창의교실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20기에서 24기로 늘었으며, 참가 학생도 2400명에서 288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