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 월드랠리팀,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 시즌 첫 우승 달성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4-10 12:17:10
  • 수정 2017-04-10 12:17:26

기사수정
  • 랠리에 출전한 현대차 신형 i20 랠리카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4차 대회인 코르시카(Corsica)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각각 1위,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티에리 누빌은 현대차 5호차를 이끌며 결점 없는 완벽한 주행으로 3시간 22분 53초 만에 랠리를 완주해 2위와 55초 차이로 현대차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으며,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다니 소르도가 이끈 현대차 6호차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2위에 1.3초 뒤진 3위를 차지해 현대차에 더블 포디움을 안겼다.

이로써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WRC에서 팀 통산 네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으며, 다섯번째 더블 포디움 달성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특히 헤이든 패든(Hayden Padden)도 이번 대회를 6위로 마무리해 이번 코르시카 랠리에 출전한 현대차 신형 i20 랠리카 세 대가 모두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하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은 "이번 코르시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이루 말 할 수 없이 기쁘다"며 "랠리 초반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시간 동안 나를 지원해준 팀과 함께 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3위로 2017 WRC 시즌 개인 첫 포디움을 달성한 다니 소르도는 "어려움을 뚫고 이번 주말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것은 팀에게도 훌륭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국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을 초청해 이번 프랑스 랠리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서 생중계로 함께 관람하는 'WRC Night Live' 이벤트를 실시했다.

'WRC Night Live'는 현대차가 '레드불(Red Bull)'과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이 보다 즐겁게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생중계 이벤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