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44개원 유치원을 대상으로 10일~오는 21일까지 2주간 유치원 돌봄교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가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 운영 현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치원 돌봄교실의 안전 및 환경의 적정성 여부 ▲돌봄 교실 운영시간 준수 여부 ▲돌봄 담당인력의 적정성 및 근무상황 ▲돌봄일지 작성 여부 ▲예산편성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놀면서 배우는 유치원 돌봄교실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 운영되며, 지정 시간까지 유치원을 개방해 돌봄이 필요한 유아는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 예산지원은 돌봄교실 운영여부 및 운영시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교실이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