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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창의성이 자라는 '울산시교육청꿈자람놀이터' 본격 운영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4-10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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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유아들의 인성함양 놀이터인 '울산시교육청꿈자람놀이터'의 2017학년도 체험운영이 본격 시작됐다.

'꿈자람놀이터'는 지난해 3월 1일 상북초등학교로 통폐합된 (구)길천초등학교 부지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설립된 놀이시설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자람놀이터는 지난해 2개월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놀이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꿈자람놀이터'는 대부분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실외 운동장이 협소해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넓은 교정을 최대한 활용해 유아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인위적인 놀이시설을 최소화하고, 친자연적인 놀이터로 숲길체험, 그물체험, 물놀이터, 모래놀이터, 나무아래 쉼터 등을 갖췄으며, 운동장은 축구장, 신체놀이, 전통놀이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리 식탁에 오르는 모든 먹거리가 자라고 있는 텃밭 체험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골들판을 산책하는 활동도 자유롭게 이뤄진다.

꿈자람놀이터 이용 자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세~만5세 아동이며, 1일 150명 내외의 유아가 이용 가능하다.

2017년 꿈자람놀이터 체험 예약 현황은 유치원 76개소 6850명, 어린이집 56개소 2916명 등 총 9766명이며, 그 외 이용을 하고자 하는 기관에서는 꿈자람놀이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꿈자람놀이터가 울산 유아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꼭 필요한 놀이터로서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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