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 지자체 5개 구·군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자 및 시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처리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으로 진로체험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진로체험처 개발, 안전한 진로체험지원, 학교-진로체험처간의 매칭, 지역 진로체험센터의 역할, 시교육청과의 업무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대책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다.
2017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방안은 지역의 5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로체험처의 안전점검, 학교-진로체험처간의 매칭, 진로멘토링인력지원, 현장컨설팅 등을 밀착 지원하는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진로체험 업무를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진로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