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의회는 6일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2일 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남구 C-02구역 삼호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이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특별위원회별로 예산안·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박미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어려운 지역경제상황을 적극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적정한 예산으로 추가경정이 이뤄지고 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