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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도시재생센터,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주민제안 발표회 개최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05 1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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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성동 4개 권역 관련 아이디어 쏟아내…2018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이 중앙동에 이어 학성동에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첫 단추를 끼웠다.

지역 주민이 느낀 강점과 약점 등을 스스로 분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2018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렸다.

중구청은 4일 오후 2층 중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중구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된 제1회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37명 가운데 수료자 25명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그 동안의 교육과 활동을 바탕으로 만든 주민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성동 도시재생대학은 정부의 2018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서 학성동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종합적으로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수료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그 동안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특강과 팀별 수업,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들 4개 팀은 각각 자신들이 맡은 학성동 가구거리,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충의사 일대 등 4개 구역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한 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중구청 관계자는 "학성동 도시재생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해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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