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이 운영 중인 권역별도서관들이 한국잡지협회가 배포하는 2017년 우수콘텐츠 잡지를 비치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중구청에 따르면 약숫골·함월·태화루·옥골샘도서관과 단장골북카페 등 5곳의 권역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2017년 우수콘텐츠 잡지 배포사업에 선정됐다.

우수콘텐츠 잡지 배포사업은 잡지 문화 향유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내에 등록돼 있는 4000여 종의 잡지 가운데 우수콘텐츠 잡지를 선정해 도서관 등의 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들 5곳의 권역별도서관에서는 시사와 경제·경영, 문화·예술, 스포츠 등 16개 분야 30종의 잡지를 오는 12월까지 각각 제공하며, 우수콘텐츠 잡지는 각 도서관 연속간행물 코너에서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중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잡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여러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중구 권역별도서관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지식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