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3일 청소년들의 건강인식 변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15개 학교 보건담당자와 보건소 건강증진 영역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통합건강증진학교'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통합건강증진학교'는 청소년 대상 건강관리 사업으로 건강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금연지원, 건강정보 게시대 설치, 학생건강리더 조직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자리로써 프로그램별 운영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일정을 조율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하고 모바일 중심의 비 활동성 생활에 익숙해져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건강도 걱정된다"며 "울주군 보건소가 청소년통합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청소년 건강관리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