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2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제17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수영대회 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감배수영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414명(선수부 71명, 생활체육부 343명)이 참가해 남·여 자유형 50m를 비롯한 경영 종목 및 다이빙 종목이 열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영종목은 신체의 균형적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는 물론 건강 유지․증진 및 기초 체력 향상에도 효과가 뛰어난 종목"이라며 "시교육청은 작년부터 유관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수영 저변 확대를 위해 전 초등학교에서 초등 수영실기교육 및 생존수영교육을 10시간 이상 실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수영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