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31일 오전 11시 '2017년 식물관찰학습도우미 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운영되는 식물관찰학습도우미는 올해 총 10명이 위촉돼 활동할 예정이다.
식물관찰학습도우미는 내달 1일~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식물해설을 희망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물 관련 생태해설을 실시한다.
식물해설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시민은 울산들꽃학습원 홈페이지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식물해설 시간은 1회당 40분~1시간 이며 필요할 경우 더 늘어날 수 있다.
들꽃학습원 관계자는 "자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울산들꽃학습원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식물관찰학습도우미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