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진화된 선박 기술 및 최근 이슈화된 지식 공유를 위해 지난 30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선박기술연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박기술연구회는 시기별 필수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매년 3~4회의 회의를 개최해 회원들 간 새로이 도입되는 선박관련 지식 공유 및 이슈화된 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제규약에 대한 소개와 선박안전관리 회사의 축적된 선박안전관리기법 및 노하우를 주제로 각 회원들의 발표 진행 및 후속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최신화된 선박관련 지식 등을 공유하고, 선박검사 시의 검사자와 수검자 간의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기술연구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회원들과 활발한 선박관련 지식 공유를 도모하는 한편, 단합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소속감 및 유대감을 고취할 계획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금번 선박기술연구회를 통해 선박검사 시의 검사자와 수검자 간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활발한 지식공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