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 신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음력 삼월삼짇날인 30일 남산 은월봉 정상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0회 남산 은월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문화공연(난타·가요·민요·시낭송),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산신제'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오색 복주머니' 100개와 신정초등학교 학생 330명 및 주민들의 희망·소망이 담긴 '소원지' 500여 개가 설치됐다.
행사를 주관한 송석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