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29일 '2017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신정지웰 주상복합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부단체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됐으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신동길 남구 부구청장이 직접 공사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안전불감증 해소와 재난 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건축·전기·가스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사고대처 방안 및 조치계획과 비상 연락체계 등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남구 부구청장은 "대형공사장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 실시, 안전보호구 착용·작업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