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사회적경제개발원은 28일 울주군민과 울주군에 사업장이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총 4주간 실시되는 8회 강의 중 7회 차 강의로,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기업유통사업단의 김봉재 이사장과 사회적경제개발원의 배준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봉재 이사장은 첫 강의에서 '사회적기업 CEO 특강'의 주제로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며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조언을 했다.
강의 내용은 ▲울산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현황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지원제도 ▲울산 사회적기업 소개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조언으로 이뤄졌다.
김 이사장은 "기업가적 마인드와 추진력을 갖추고 분명한 사업비전과 아이템을 세워야 한다"며 "사회적기업 운영엔 의무와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지원제도에 목메지 말고 우선 함께 할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강의는 사회적경제개발원의 배준호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 지원제도와 효과적 활용방법'이란 주제로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서 작성 요령에 대해 교육 했다.
이번 강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각 지원 정책 ▲사업신청서 작성요령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심사와 진행 시 유의점 등으로 구성 됐고 사회적기업 컨설팅 사례를 소개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배 본부장은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초기에 안정적인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며 "필요한 지원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기에 맞게 전략적으로 지원제도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