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학협력 활성화 위한 'UNIST 패밀리 기업' 간담회 개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3-28 14:02:29
  • 수정 2017-04-26 12:06:20

기사수정
  • 분기별로 기술교류 간담회 개최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UNIST가 기업과 소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마련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UNIST는 '패밀리 기업'과 기술교류를 위한 정기 간담회를 28일 오전 10시 처음으로 개최했다.

패밀리 기업은 UNIST가 운영 중인 기업회원제에 가입한 기업들이며,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되는 기술교류 간담회는 패밀리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 수요와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사업화가 유망한 원천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UNIST에 따르면 현재 총 20개 기업이 UNIST 기업회원제에 가입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17개 패밀리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무영 UNIST 총장과 패밀리 기업 대표 간의 면담에 이어 김남훈 교수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3D프린팅 기술', 최성득 교수의 '화학물질 모니터링과 안전관리 기술', 김덕영 교수의 '스마트 팩토리', 오재은 교수의 '플라이애시 기반 저가형 무시멘트 결합재 기술', 정훈의 교수의 '생체모사 기능성 표면 기술' 등 5개 원천기술이 대학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소개됐다.

지역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삼기산업㈜ 김영배 전무는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UNIST와 함께 기술 혁신을 달성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동반 성장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UNIST의 패밀리 기업은 UNIST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력과 기술 및 특허, 연구 장비를 공유하고, 기업이 당면한 애로 사항과 R&D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자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정부·지자체 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산학 간 공동연구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 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

정무영 총장은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무엇인지, 애로 사항은 없는지를 우선 파악하고자 한다"며 "UNIST와 기업이 기술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한 가족이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