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울산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회장 남미숙)에서 이웃사랑 성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2월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사랑나눔 시낭송음악회를 통해 모인 것 이다.

전달식에서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남미숙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재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소중히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은 "좋은 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일에 동참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움에 고통 받는 울산시민들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지역 기관 2곳과 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