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0시 강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역할교육 전문가인 유영미 강사를 초청해 '칭찬하는 부모-꾸중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강사는 부모역할과 자녀이해 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성공 확률이 높으며, 성장기 자녀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학교를 교육장소로 활용해 교육수요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참여확대를 위해 상반기 강동초를 시작으로 우정초, 남목초, 중산초, 매산초, 미포초, 농서초, 염포초, 일산중, 현대중 등 10개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원청 관계자는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