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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17 상반기 나눔천사 기금 실행계획' 추진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3-27 1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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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립된 기금 3억 6200만 원으로 10개 공감 프로그램 지속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해 나눔천사 프로젝트로 적립된 기금 3억 6200만 원으로 10개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나눔천사 프로젝트로 모금한 기부금을 지역의 위기가정·사회복지시설·소외계층 등에 지원하는 '2017 상반기 나눔천사 기금 실행계획'을 세워 본격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1-3세대가 함께 만드는 S-movie project ▲경증치매 어르신 치매 지연 및 경감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여름나기 연합캠프 운영 ▲문화공감 100℃ 프로그램 ▲네 꿈을 잡(JOB)아라! 등 10개 프로그램이다.

우선 남구는 조성 기금 1억 4900만 원으로 장애인·아동·노인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 10개소와 신학기를 맞은 한부모가정·조손가정·저소득층 입학자녀 등 186명에게 교복비·학용품비·장학금과 긴급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의료보험이 되지 않는 틀니 치료가 필요한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12세대에 천사기금으로 치료비를 지원해 줬다.

이와 더불어 남구는 성인장애인·아동·노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 10개소(장애인 6· 노인 2·아동 1·푸드마켓)를 대상으로 '희망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조성된 기금으로 '희망이음'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처럼 천사기금으로 수혜를 받은 위기가정이 자립해 다시 기부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의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행복남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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