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동구는 권명호 동구청장이 지난 23일 전통사찰인 월봉사를 방문해 우수관로 정비공사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여름 장마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절과 주차장에 물이 고이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통사찰 보수 차원에서 지난 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집수정 설치와 측구수로 관로 공사 등 우수관로 정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현장 작업시에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고 사찰과 협의 이용 주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구청에서는 전통사찰의 유지 보수를 위해 동축사 보수정비사업 및 동축사·월봉사의 방재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