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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농장 감자심기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3-24 13:00:57
  • 수정 2017-03-24 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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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 일부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저소득층에 지원 등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지난 23일 염포동 사랑나눔농장에서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심은 감자 일부를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나머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위한 체험학습에 사용할 예정이다.

염포동 사랑나눔농장은 지난 2011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운영 중이며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감자와 배추 등을 길러 지역 내 소외계층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 박정란 위원장은 "사랑나눔농장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공간이자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감자가 잘 자라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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