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23일 태화강 명촌 둔치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 200여 명과 주민, 환경미화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정리했다.
북구는 새봄맞이 대청소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효문동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구 관계자는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효문동을 제외한 다른 동은 자체적으로 장소를 선정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