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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 허남주 대표, 여성청소년 위한 여성용품 전달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3-24 12:13:04
  • 수정 2017-04-26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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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창 생리대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없었으면"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는 위생전문브랜드 업체인 ㈜아진의 허남주 대표가 지난 23일 북구청을 찾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생리대는 북구 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용품을 후원한 허 대표는 현재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으며 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전달식에서 허 대표는 "사회복지를 공부하다 보니 영유아나 노인에 대한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은 많지만 청소년들의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많은 후원자들이 여성용품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경제적인 이유로 운동화 깔창이나 양말을 생리대 대용으로 쓰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많은 후원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허 대표는 자신이 살고 있는 화봉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아진은 위생전문브랜드 업체로 냅킨, 물티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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