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테마별로 진행하는 '꽃보다 노년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3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평생학습관은 2017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꽃보다 노년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꽃보다 노년 행복아카데미'는 교육 소외계층인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추진됐다.

수업은 지난달 22일부터 접수받은 신청자 가운데 선정된 160명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반과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등 2개 반으로 나눠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수업은 '어르신 유머스피치'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대화에서 재치 있고, 재미있는 말하기 방법을 유쾌하게 전했으며, 이후 웃음과 건강한 삶, 건강율동, 알파벳 영어, 셀프 리더십 등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계속해서 어르신의 생애에 꼭 필요한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