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사랑의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봄을 맞이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으면서 거동이 불편해 두꺼운 이불을 세탁할 엄두를 내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가구 20가구 100여 채를 빨래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세탁소와 연계해 이불빨래를 직접 방문수거 해 세탁한 후 완성된 빨래를 다시 가정에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라영선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로 뛰는 행정과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주민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삼산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