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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오토캠핑장 20억 원 등 상반기 국·시비 51억 원 확보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3-23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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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문화센터 건립, 정자항 진입도로 개설 등 탄력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상반기에 국·시비 51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지난 9일 열린 특별조정교부금 심사에서 강동 오토캠핑장 조성 사업이 최우수로 선정,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강동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은 당사동 일원에 오토캠핑장과 캐라반 캠핑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강동 지역을 사계절 체류형 휴양문화 거점으로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는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강동문화센터 건립에도 15억 원의 시비가 편성됐다. 강동산하구획정리지구 내 들어서는 강동문화센터는 모두 47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00㎡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과 특산물홍보관, 강좌실, 시청각실,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되는 강동문화센터는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정자항 진입도로 개설에도 8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강동파출소 앞 삼거리부터 정자항까지 길이 138m, 너비 12m의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8억 원 정도다.

지금까지 강동파출소 앞 삼거리에서 정자항으로 이동하려면 좁은 골목길을 이용하거나 정자항 끝 진입로로 둘러가야만 했지만 정자항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강동삼거리부터 정자항까지 직선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구노인복지관 염포양정 분관 설치에도 4억 원을 확보했다.

북구노인복지관은 현재 농소1동에 위치해 염포양정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상 불편이 뒤따랐으며 복지관 분관 건립에는 총 12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된다.

매곡천 인도교 설치사업으로 국비 4억 원도 확보했다. 현재 인근 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은 멀리 떨어진 교량 대신 가까운 징검다리를 이용,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인도교가 조성되면 오는 9월 개관하는 매곡도서관 이용객들의 도서관 이용도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곡천 인도교 설치에는 총 1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여러 사업에 국·시비를 대거 확보해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생활을 더욱 편하고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로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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