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총괄부장과 담당자 480명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리 매뉴얼 및 나이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실시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위해 학교에서 진행할 내용과 검사결과를 나이스 시스템에 입력해 통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교육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자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불편감 감소 및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 96개의 시범학교에서 시작돼 지난 2012년 전체 학교로 확대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현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견고히 해 모든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