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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푸드트럭 및 야시장 일제 지도점검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3-22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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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51개소서 10건 시정 지시…행정지도 업소 내달 중 재검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울산큰애기야시장과 성남둔치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 점검을 벌였다.

22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울산큰애기야시장 판매대 35개소와 성남둔치 푸드트럭 16대 등 전체 51개소 가운데 영업 중인 41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 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구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중구 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개반 6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대상은 무신고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및 판매 목적 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위생모 착용과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가격표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실시됐다.

중구청은 푸드트럭 16개소 가운데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1개소, 위생모 미착용 2개소, 냉장식품의 냉동보관 1개소 등 모두 4개소와 울산큰애기야시장 내 35개 판매대 중 냉장고와 조리기구 위생상태 불량과 위생모 미착용 등 모두 6개소에 대해 모두 현지시정 조치했다.

또 행정지도에 적발된 10개 업소에 대해서는 모두 내달 중으로 재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에 대한 위생관리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시장과 푸드트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위생 점검을 벌였다"며 "지역 전통시장 등도 모두 점검을 벌여 중구를 찾은 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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