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는 오는 31일까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육성을 위해 '책으로 엮는 공동체'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으로 엮는 공동체'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기초소양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재능 기부 활동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그림책을 이해하고 빅북 만들기 활동을 하는 '책, 만들다'와 훼손도서 수리 방법을 배우는 '책, 고치다' 두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자는 과정을 선택해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9월에서 12월까지 빅북구연팀, 훼손보수팀을 결성해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로 선착순 20명이며, 신청은 직접방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작은도서관) 홈페이지나 울주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책을 통한 작은도서관 연합 독서동아리를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연계함으로써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