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EM으로 만든 친환경 세제 260여 개를 울주푸드뱅크마켓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경제과에서 지난해 추진한 '조선업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100만 원 상당의 EM친환경제품으로 비누 100개, 세탁세제 60통, EM활성액 100병이다.
EM친환경세제는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의 홀몸노인을 비롯해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EM 녹색제품 생산·보급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능동적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