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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 울산한의사회, 동울산로타리클럽과 3자 협약 체결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3-22 13:44:10
  • 수정 2017-03-22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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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여학생에 2000만 원 한의치료지원사업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1시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울산한의사회, 동울산로타리클럽과 성장기 취약계층 청소년 생리통 한의치료지원사업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생리통 한의치료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 동울산로타리클럽에서 사업비 1000만 원, 울산광역시한의사회에서 진료 및 한약 1000만 원 상당을 무상으로 지원해 총 2000만 원의 한방탕제치료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 중에서 학생 선발 및 사업 진행을 협력한다.

최근 다양한 원인의 생리통으로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참고 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개인 문제로 생각했으나 청소년기에 이러한 증상은 학업 및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향후 불임, 저출산 등 사회문제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볼 때 삶의 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공감하고 여학생 생애주기별 맞춤형의료지원사업으로 청소년 생리통 한의치료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의치료지원사업은 오는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청소년 여학생 10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치료가 지원되며, 지원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울산시내 전체 한의원이 참여한다.

참여 한의원장들에게 사전 진료 매뉴얼과 자료를 공유하고 별도의 강의를 통해 진료매뉴얼을 표준화해 지원 효과 및 만족도를 높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치료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본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주는 울산한의사회와 동울산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과 의미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통합건강성장안전망이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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