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초·중학생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펀-펀 에너지 스쿨(Fun-Fun Energy School)'을 운영한다.
'펀-펀 에너지 스쿨'은 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총 3361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는 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울산시 초·중학교 50개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원리에 대한 수준별 동영상 교육과 이론 수업, 퍼즐게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를 직접 조립해 야외에서 태양광 등으로 작동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초·중학교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