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주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로 철벽 방어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3-21 15:56:52

기사수정
  • 이달 말까지 고사목 전량 제거, 피해 확산 최소화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21일 오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신장열 군수가 직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해서 오는 3월 말까지 지역 내 5만 2000ha에 달하는 산림에 대해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해 방제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지상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의 현황 및 피해고사목 누락본을 확인한다.

항공예찰 중 발견된 피해고사목에 대해서는 GPS좌표를 확인해 즉시 지상예찰과 고사목 제거 등 방제작업을 시행하여 한 본의 누락목 없이 전량 제거하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

군은 작년에 16만본의 재선충 피해고사목이 발생했으나 지속적인 방제 사업 추진으로 올해는 현재까지 10만본 발생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어, 오는 2018년에는 5만본 이하로 줄이고, 향후 2020년에는 재선충 청정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농가 등에서 화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무단으로 이동하거나 훈증무더기 무단훼손 시 관련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