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2017학년도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활용해 언양초, 구영중, 울산상고에서 학생 총 248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아웃리치'는 힐링위(Wee)센터에 대한 홍보안내와 상담체험서비스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잠재적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견 및 예방으로 학교적응력 향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학년 초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 힐링위(Wee)센터에서 이뤄지는 각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교폭력피해유형 인식조사 및 교우관계향상 간이심리검사, 희망나무 소원달기, 리플릿, 홍보물품이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문제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