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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2개소 조성 추진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3-21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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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청소년 문화공원 조성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가 도심 공원에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공원을 주로 이용하는 계층을 고려해 신정5동 무둔실공원을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옥동 질골공원을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

무둔실공원은 지난 1979년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고 노년층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100세 건강길·노인전용운동시설·지압보도·등지압벤치·동의보감원·향기원·커뮤니티 플라자 등을 설치해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공원으로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되는 질골공원은 지난 1988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학원가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쉼터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이벤트광장·바닥분수·고래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어린이공원을 노인친화형 웰빙공원과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며 "주민 모두가 즐겨 찾는 특색있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인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 벚꽃·편백 등 5개 공원, 지난해에 거마·늘봄 등 3개 공원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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