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울산광역시 주관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울산광역시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는 암 예방 실천 및 암 조기검진 교육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고자 캠페인·안내문 우편발송·채변통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구는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창출사업·자원봉사자·장애인도우미 등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전담 인력을 구성해 일대일 가정방문 및 맞춤형 전화검진 독려로 수검률 51.6%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15.6%를 향상시켰다.
박혜경 남구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암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구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