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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육성 위해 매직프로그램 추진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3-20 18:16:03
  • 수정 2017-03-20 1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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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20년 3월까지 3년 단위로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근본적인 혁신을 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마법과 같이 매력적인 직업계고를 육성하기 위한 매직(MAGIC : Make an Attractive, Good&innovative school)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매직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이고자 하는 질적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되는 것이며, 지역사회 내에 여전히 잔존하는 직업계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직업계고 간 양극화를 타파해 직업계고의 전체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매직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2020년 2월까지 3년 단위로 계속되는 사업이며, 운영규모는 울산지역 내 직업계고 3개교를 배정해 사업신청서를 받은 후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운영학교를 선정한다.

또한 학교별 전체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종합 패키지 사업 추진과 집중 컨설팅 및 연수 지원 등을 통해 직업계고의 근본적인 혁신 및 체제개편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종합 패키지 사업으로 지원하는 내용은 단위학교에서 주변여건과 학교특성 등을 고려해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를 필수 사업으로, ▲흥미롭게 경험하는 실전수업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이웃과 함께하는 학교 ▲인성·기초 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지원 등의 사업을 선택·조합 후 자체 사업계획을 수립해 운영된다.

필수사업인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 개발 및 학교운영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해, 미래 산업수요 전망을 고려한 발전 로드맵 제시 등으로 학생들의 꿈과 함께하는 직업계고 브랜드를 구축해 특색 있는 학교발전을 유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직 프로그램 사업 운영을 통해 특성화고가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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