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법적사무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가족등록서비스 홍보를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관내 산부인과·산후조리원·웨딩샵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가족등록 담당 직원 2명이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홍보내용은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등록서비스인 ▲아기 출생등록증 발급서비스 ▲혼인신고 동시에 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로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산부인과·산후조리원은 출생 신고서와 함께 출생신고서 작성법에 대한 안내문도 비치하고 관계자들에게 신고서 작성요령을 교육해 산모나 보호자에게 자세히 안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혼인·출생·개명 등 가족등록 신고 후 후속조치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책자 및 홍보 포스터도 함께 배부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고객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가족관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