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허언욱 울산시행정부시장은 17일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현장과 뿌리산업ACE 기술지원센터 건립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관리주체 등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점검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공공단체·민간전문가 등 7000여 명이 참여해 5000여 개소를 점검 했으며 현재 60%의 점검율을 보이고 있다.
울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시설은 시급성에 따라 보수·보강대책을 마련해 안전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허 행정부시장은 "해빙기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옹벽·절성토 사면 이상 유무와 철골구조물 접합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작업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