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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실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3-17 10:26:57
  • 수정 2017-03-17 1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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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진단 및 맞춤형 상담·치료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일~4월 14일까지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관내 전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총 3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조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척도인 'K-척도(인터넷 과의존), S-척도(스마트폰 과의존)'를 이용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조사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치료, 기숙형 치유 특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단조사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공유하고, 올바른 이용 지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단조사 결과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되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치유 서비스 지원에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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