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5094호에 대해 내달 4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안)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됐으며,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심의를 거친 가격으로 내달 28일 공시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세무1과나 동 주민센터에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선 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며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8일 결정 공시한다.

남구청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열람할 것"이라고 말했다.